2003년 3월에 바닥을 치고 2004년 4월에 고가를 형성한 움직임을 본다면 거의 비슷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 역시나 삼성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주식이고 기관과 외국인이 받쳐주다보니 주가의 출렁임이 제일 안정적이고 개미들이 좋아하는 하이닉스와 코스닥 반도체 장비업체의 대표주인 주성엔지니어링은 주가의 변동성이 삼성전자보다 심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거래량 수치를 보아도 하이닉스와 주성엔지니어링의 일일거래량이 리노공업보다 절대적인 수치에서 큰 것으로 봐서 주가의 변동성을 크기는 유통주식수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래프에서 보다시피 리노공업의 주가의 변동은 반도체 업종의 현황과 무관하지 않고 같이 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반도체 및 기타 전자부품 제조업의 가동률 지수와 비교를 해보았다. 가동률 지수가 2003년 5월 바닥을 치고 올라가기 시작할 때 리노공업의 주가도 올라가기 시작했으며 2004년 5월 주가가 조정을 받을때 가동률지수 또한 하락세를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