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
2006-07-19 
18:10:24 
최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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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보고서가 아님에도 상당히 주가가 빠졌군요...
다시 엔씨소프트 리뷰를 하실 의향이 있으시다면
개인적으로 추가되었으면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요즘 게임의 트렌드가 빠져있는 느낌입니다.
fps로 불리는 서든어택의 인기가 굉장합니다.
작년 이맘때쯤으로 기억하는데 그 때 처음 접했을때도
이건 뜨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렬했습니다.
pc방을 다니지 않는 저를 몇시간 동안이나 의자에 앉혀놓을 수
있는 흡입력!!
말하고자 하는 바는 게임의 장르별 특성과/ 종류/ 타이틀 수/ 제작사/
매출액추이-장르별 수익구조 가 필요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또한 요즘처럼 신규 게임이 범람하는 때에 과연 어떤 방법으로
신규게이머들을 유입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입니다.
kth가 최근 거상 등 많은 게임들로 프리스타일이 나간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일명 채널링이라는 것인데.. 많은 게임들을 퍼블리싱하거나 협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에 대해서도 알 필요가 있겠습니다.
엔씨소프트의 게시판에 가보면 10에 9은 욕입니다.
그만큼 엔씨가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엔씨소프트의 향후 전략입니다
기대를 많이 했던 play nc는 소위 완전 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클로즈드베타테스터로써 게임의 완성도나 흥미 조작 게임성
등에서 거의 최저 점수를 주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해외에서 성공했다는 길드워나 시티오브히어로 또한 정말 인기있단 말인가?
라는 의혹을 떨쳐낼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문화차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엔씨소프트는 mmorpg에 너무나 큰 집착을 하고 있는 것 같군요
관계자의 말로는 ps3나 xbox로의 플랫폼전환은 6개월도 걸리지 않고
어차피 네트워크화가 전제된 다면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하는데
그렇다 한들 즐길만한 게임이 없다면 무슨 소용일까요...
개인적으로 코나미나 남코 캡콤 같은 일본의 게임업체들이
맘먹고 온라인게임 사업에 뛰어든다면 왠만한 게임업체들은
바로 문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너무 과장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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