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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하락, 다우 존스 지수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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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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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16 09:0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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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 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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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국시장은 미국기업의 3/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약세장에서 출발 하였으나 저평가된 주식의 매수세로 다우 존스는 상승세로 마감하였고 대부분의 기업의 낙폭을 줄이는 계기가 되었다.
나스닥 down 7.09 (0.42%) 1696.31
S&P500지수 down 1.67 (0.15%) 1089.98
다우지수 up 3.46 (0.04%) 9347.62
금일 나스닥은 7.09포인트 (0.42%) 하락한 1696.31포인트를 기록했으며 S&P500지수가 1.67포인트(0.15%) 내린 1089.98포인트로 장을 마쳤고 다우지수는 3.46포인트(0.04%) 상승한 9347.62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나스닥이 15억8천만주, 뉴욕증권거래소가 9억9천만주를 기록한 가운데 업종별로는 반도체, 네트워킹, 하드웨어, 석유, 통신장비업종이 고전한 반면 금융, 제약, 생명공학, 인터넷업종이 선전한 하루였다.
지난주에 이어 반도체 주가 첨단기술주의 하락을 주도했다.
JP모건이 알테라(-11.62%), 자일링스(-6.21%), 어플라이드마이크로서킷(-11.22%), PMC-시에라(-11.97%), 비트세세미컨덕터(-10.31%) 등의 주요통신칩제조업체들의 투자등급을 `장기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조정했다는 발표가 악재로 작용하였고 리먼브라더스 역시 테라다인(-6.64%), 베리안세미컨덕터(-10.40%), PRI오토메이션(-1.89%), 노벨루스시스템스(-6.67%), 쿨릭&소파(-4.63%) 등 반도체장비업체들의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다고 발표해 첨단 기술주에 악재를 추가 시켰다.
한국의 하이닉스와 관련하여 황두연 통상교섭부본부장이 다우존스뉴스와이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하이닉스 자금지원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주가 역시 9.25% 급락한 23.14달러로 장을 마쳤다.
반면 화요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IBM이 1.15% 상승한 102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3/4분기, 4/4분기 실적전망 또한 당초 목표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해 투자자들에게 신뢰감을 안겨주었다. 생화학 테러에 대한 공포와 함께 탄저병 파동으로 바아오 관련 주식이 상승하였고 귱융 관련 주식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3/4분기의 주당순익이 월가의 예상치(1.25달러)를 넘어서 1.28달러를 기록해 이후 업종상승을 이끌면서 주가는 4.79% 올랐고 JP모건 역시 2.01% 상승했다.
현재 미국 증시는 상당히 저평가 되어 있고 생화학 테러나 탄저병에 대한 일시적인 우려로 인한 하락은 진정한 매수 기회라 할 수 있고 이런 상황을 우리나라에서 적용시켜 볼 필요가 있다. .
그리고 우리나라 입장에서 볼 때 지금 주가가 테러전 상태로 회복해 가고 있지만 테러전 상황과 현재 경제 상황이 그리 좋지 않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저가 매입한 종목 중 적정한 매도 가격을 설정하거나 적정한 수익율을 결정하여 매도에 대해서도 준비해야 한다.
* 이상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8-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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