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반> 마이크로 소프트의 예상보다 긍정적인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그 반응은 아직까지 별로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대부분의 지수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매도의 큰 물량이 나타나고 있지 않아서 조만간 회복이 가능할 듯 하다.
장후반>장막판에 기사회생으로 대부분이 지수들이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그다지 큰 악재가 없었고, 앞서말한 ms의 호재가 다소 지수상승에 호재가 된 듯하다.
소프트- Microsoft : ▲$1.15 to $57.95
네트워크-Cisco Systems: 보합 to $16.72
컴퓨터-Sun Microsystems Inc.: ▼$0.05 to $8.83
인터넷-yahoo : ▲$0.10 to $11.37
반도체-intel : ▲$0.10 to $24.15
Microsoft 가 그의 1분기 주당이익을 $0.43 로 발표하여 예상치인 4센트보다 높게 발표가 되었다. 그리고 Windows XP의 출시를 계기로 컴퓨터 부분의 지수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전망은 부정적이고 이자율인하로 인한 효과가 없는 유동성 위기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미 증시의 컴퓨터 주식들의 선전이 있듯이 현재 우리 증시에도 삼성전자가 다시금 증시를 이끌 호재를 들고 나왔다. 3분기 실적이 적자로 전환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흑자로 나타남에 따른 반사이익이며, 그리고 이에따라 반도체 경기의 회복도 더 빠른 기간에 나타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시장 역시 외국인의 계속되는 매수에(순매수 약 9000억원)도 불구하고 더 이상 힘이 딸리는 실정이며, 외국인이 매도로 전환한다면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다. 그리고 내수 실적주들이 기대만큼 상승한 상태이며, 장전반을 이끌 주도 테마가 형성되지 않고 있어서 앞으로 계속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은 회의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 나라의 은행단기 이자율이 4%대로서 약간의 여력이 있기 때문에 유동성 위기라는 함정에는 다소 여유가 있으며, 수출부진에 따른 성장부진에도 불구하고 내수세의 강세에따른 성장으로 버티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내수 우량주의 선전은 계속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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