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한
|
2001-11-18 21:36:26 |
|
Point : 844 |
Read : 3,455 Vote : 0 |
DJIA 9608.00
NASDAQ 1828.48
S&P500 1120.31
RUS2000 438.10
<지난주 마감 증시>
DJIA 9866.99 ▲258.99
NASDAQ 1898.58 ▲70.10
S&P500 1138.65 ▲18.34
RUS2000 451.31 ▲13.21
<이번주 마감증시 및 지난주대비 상승추세>
역시 지난주 예상처럼 우리증시가 600선을 가볍게 돌파하고 610선마저 뚫은 상황처럼 미증시 역시 차분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는 10000선돌파, 나스닥은 1900선돌파를 눈앞에 두게 된 것이다.
일단 이번주 미증시 일정을 살펴보고 전망을 하기로 한다.
19일 월요일: 신규주택착공, 건축허가면적(10월)
20일 화요일: 무역수지(9월) 경기선행지주(10월)
21일 수요일: 미시건 소비자 신뢰지주(11월)
22일 목요일: 추수감사절 증시휴장
일단 이번주의 특징이라면 여러 지수발표도 있겠지만
추수감사절이라는 명절이 끼여있어서 휴장을 한다는 점이 특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번주는 그동안의 단기랠리에 이어서 앞으로의 랠리를 대비한 한주 쉬어가는 주라고 예측해본다.
지난 테러이후 9월 21일에 저점을 찍고나서 다우는 19.8%, 나스닥은 33%의 랠리를 지속해왔다.
이는 지난 4-5월의 랠리와 거의 버금가는 수치이다.
그러나 그때와는 성격이 약간 다른데, 이는 단기 유동성장세에 의한 랠리가 아닌 테러에 의한 과대낙폭의 회복이라는 의미와 앞으로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의 반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단 단기랠리후에 나타나는 전문가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리고 있다.
다음주 한주간의 잠깐 휴식이아닌 중기적인 조정장세의 예상이다.
이의 이유는 그동안의 단기급등에 의한 매물차익, 경기 회복에 대한 여전한 의심, 채권 수익률상승으로 인한 상대적인 매력도 감소등에 의해서 조정장세의 논리를 펼수 있다.
반면에 본격적인 장기 랠리의 기대감을 주장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이 들수 있다. FRB의 금리수준이 소비자 물가 수준보다 떨어짐에따른 경제 회복의 여력이 조금씩 여러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과, 최근 유가의 큰 폭의 하락은 단기조정을 뛰어넘는 상승세의 토대를 마련 했다는 점, 여전히 본격적인 투자처를 찾지못한 유동성 금액들이 장기 랠리에 가담할 것이라는 희망적인 바램등도 그 기대감을 충족시켜준다.
그럼, 우리 증시는 어떠할까???
지칠줄 모르는 외국인들의 무서운 매수세.....
분명 외국산 건전지인 에너자이저의 힘을 느끼게 할 정도로 전율적이다.
특히 최근의 국민은행 매수세는 그 힘의 폭발력을 느끼게 한다.
과연 아직도 매수할수 있는 금액이 얼마나 될까하는 그 여력이 궁금할 정도이다.
지난주 국가등급상향조정에 따른 은행주들의 매력도는 아직도 증가하고 있어서 다음주 증시를 밝게 해주고 있다. 즉, 그동안 저항선이던 수치들이 이젠 지지선으로 바뀌고 있으며, 새로운 신고가 행진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젠 국산 로케트 밧데리의 힘을 느낄 때가 다가 왔다.
지난주에도 말했듯이 그동안에 외국인의 지수상승과 그에따른 수익에 비해서 국내기관과 개인 투자가들의 박탈감은 너무나 크다.
이제는 국내 기관들이 한바탕 쏠 때가 온 것이다.
그러나 언제 쏠 것인가가 문제인데, 그동안 조정장세를 줄곧 지켜보다가 지수가 600선에 못미칠때 580선에서 눈치를 보고 있었지만 이제는 그 시기를 놓쳐버렸다.
외국인이 이토록 바이 코리아를 외칠 줄은 몰랐던 것이다.
따라서 이번주에 한바탕 쏠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우리 증시는 630선까지는 무난히 바라보게 될 것이다.
물론 연말까지 700선까지 바라보는 전문가들도 있지만 분명 그 수치는 아직까지는 630선이 지나면 강한 저항을 받게 될 것으로 보여서 좀 더 지켜봐야할 대목이지만 일단 국내기관들이 언제 '쏘세요'를 외치느냐에 따라서 지수가 한판더 큰 폭으로 움질일 것이다.
따라서 단기 투자를 희망한다면, 금융,건설, 보험주등을 관심있게 지켜보아야할 것이고, 장기 투자를 한다면, 그 종목을 보유하면서 인내심을 같고서 끝까지 지켜보는 사람에게 수익을 안겨줄 것이다.
일단 현 장세는 우리 시장에 크게 불리할 것은 없다.
무조건 투자를 하는 것보다는 어떤 종목에 투자할 것이가가 지수는 상승하나 나의 수익률은 변화없을 때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해 줄 것이다.
* 이상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8-26 14:23)
|
|
Subjec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