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국증시는 예상치 못했던 8월 소비자신뢰지수 하락과 제네랄 일렉트릭 그리고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부진으로 주요 3개 지수 모두 하락하였다. 나스닥지수는 지난 4일 중 3번째하락을 기록하며 2.5% 빠진 1864.98에 장을 마감하였고 다우산업평균지수는 1.5%내린 1,161.51에 거래를 마쳤다. 그리고 브로드 인덱스인 S&P500 지수 역시 1.5% 하락한 1,161.51에 장을 끝냈다.
경제지표 리서치업체인 컴퍼런스 보드사는 오늘 발표를 통해 8월에 측정한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 4개월동안 최저지수 이다고 전해 이제까지 호전될 줄 알았던 소비자신뢰지수는 경제학자들을 고심하게 하였다.
선 마이크로 시스템사의 주가는 월가 애날리스트의 수익예상치를 하향 조정 받으면서 하락하였다. 주당 수익을 37센트 에서 28 센트로 30% 이상 조정받은 주식은 오늘 6.5% 하락해 $13.56에 거래를 마쳤다.
미 주식시장에서 주당가치가 가장 비싼 제네랄 일렉트릭주는 2.2%내린 $41.23을 기록 했으며 넘버 원 엔테테인먼트사인 에이오엘 타임 워너사의 주가 역시 2.3% 빠진 $40.70거래를 끝냈다.
이제까지 기업실적에 맞서 경기회복의 희망을 기대하게 해주었던 경제지표역시 흔들리고 있다. 기업실적의 악화와 오늘과 같은 주요 경제지표의 부진이 계속된다면 미국 경기는 힘들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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